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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이유빈,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안착(종합)[베이징2022]

등록 2022.02.11 20:31:56수정 2022.02.11 2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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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한국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2022.02.11. dadazon@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한국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2022.02.11.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권혁진 기자 =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이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1분28초72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크리스텐 산토스(미국)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한 최민정은 각 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최민정은 시작과 함께 5명 중 중간인 3위에 자리했다. 호시탐탐 추월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5바퀴를 남기고 선두를 꿰찼다. 막판 1위를 내줬지만 2위 만큼은 끝까지 사수했다.

2조의 이유빈은 1분29초120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자신의 올림픽 첫 번째 개인전이었던 여자 500m에서 예선 탈락의 아픔을 겪은 이유빈은 1000m 준결승 안착으로 메달 가능성을 유지했다.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한국 이유빈이 역주하고 있다. 2022.02.11. dadazon@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한국 이유빈이 역주하고 있다. 2022.02.11. [email protected]

마메 바이니(미국), 나탈리아 말리세프스키(헝가리), 안나 보스트리코바, 에카테리나 에프레멘코바(이상 ROC)와 한 조에 묶인 이유빈은 첫 바퀴를 돌자마자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에는 한 번도 1위를 빼앗기지 않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되는 수잔 슐팅(네덜란드)은 1분26초514로 2012년 10월 심석희(한국)가 수립한 세계기록(1분26초661)을 10년 만에 갈아치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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