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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차량기지 부천 대장지구 이전 사실상 무산

등록 2022.02.21 1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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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부천시 수용 불가 답변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열차가 정차해 있다. 2022.02.21. (사진 = 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열차가 정차해 있다. 2022.02.21. (사진 =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가 양천구 신정동 신정차량기지를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사실상 무산됐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강서구·부천시와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논의했지만 수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시는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는 대신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을 연장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강서구·부천시는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소음과 안전 문제로 인해 양천구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지역 정치인들 대부분은 선거에서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공약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지속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분진·소음 등으로 인해 이전을 원하는 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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