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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업시간 연장 환영…당선 즉시 50조원 손실보상"

등록 2022.03.04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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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사면, 한국형PPP도 도입…취임즉시 민생회복 프로젝트 가동"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투표를 마친 뒤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2.03.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투표를 마친 뒤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22.03.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정부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5일부터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 것과 관련,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19 방역이 고위험군 관리 중심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역은 '제2의 국방'인 만큼 그동안 방역 조치에 협조해 주신 우리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희생에 대해 신속한 지원과 보상이 제일 과제"라며 "늘어나는 서민들의 가계부채를 외면한 채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선되는 즉시 2차 추경 또는 긴급재정명령권을 행사해 50조원을 확실히 마련해 보상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신용등급 회복을 신용대사면과 임대료·인건비 등 고정비 상환을 감면하는 한국형PPP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취임 즉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해 올 여름이 가기 전,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경기회복에 앞장서겠다"고 거듭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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