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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소신에 투표해달라…정치와 시대 교체할 수 있어"

등록 2022.03.09 12:29:57수정 2022.03.09 14: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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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일 지지 호소 메시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대선 본투표 당일인 9일 "심상정에게 주신 표는 분명히 세상을 바꾸고, 정치와 시대를 교체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여러분의 소신에 투표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고(故) 변희수 하사의 영정 앞에는 심상정이 있었고, 故 김용균을 잊지 않은 건 심상정이었다"며 "다당제 제3의 정치는 심상정과 정의당이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 심상정은 표가 떨어져도 페미니즘은 떨어뜨리지 않고, 반응이 덜해도 기후위기 경보를 울려왔다"며 "새로운 정치의 깃발이 무수히 오르고 내렸지만 세상을 바꾸겠다던 이들이 자신의 소신을 바꿨지만 저는 20년 전 초심의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고 했다.

심 후보는 "심상정에게 주시는 소신의 한 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성평등 대한민국, 주4일제 복지국가, 녹색 기후선진국, 노동이 당당한 나라, 다원적 민주주의 앞당기는 힘이 된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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