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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마을 문화·환경·역사 담은 영상 25편 제공

등록 2022.03.10 09: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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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마을의 문화, 환경, 역사 등을 담은 25편의 마을 알기 영상콘텐츠 25편을 만들어 교수학습자료 제공 플랫폼인 '부산교수학습 샘터'에 탑재해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코로나19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다행복교육지구에서 마을교육활동가, 학교 교사, 다행복교육지구 담당자 등이 협력해 제작했다.

콘텐츠는 북구마을알기, 사하마을체험,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 보물섬영도알기 등이다.

이 중 북구마을알기 콘텐츠는 북구지역을 덕천, 만덕, 화명·금곡, 구포권역으로 나눠 각 마을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사하마을체험은 사하구의 각 동단위 내용 뿐만 아니라 을숙도, 감천문화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같은 마을배움터에 대한 내용도 넣었다.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 콘텐츠는 동구다행복교육지구내 배움터인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보물섬영도알기 콘텐츠는 영도다행복교육지구내 흰여울 문화마을, 영도 다리, 깡깡이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제작했다.

이들 콘텐츠는 학교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부산의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을 연계 콘텐츠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 영상콘텐츠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삶과 앎이 일치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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