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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유튜브 패션'에 소개…아시아 최초

등록 2022.03.14 06:00:00수정 2022.03.14 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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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이어 5대 패션위크 도약 기회"

[서울=뉴시스]서울패션위크. (사진=서울시 제공). 2022.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패션위크. (사진=서울시 제공). 2022.03.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14일 서울패션위크가 아시아 패션위크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 '유튜브 패션'에 소개된다고 밝혔다.

유튜브 패션은 2019년 9월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스타일 콘텐츠 집합지로 약 1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각 도시 패션위크 기간 동안 각종 패션쇼와 디자이너 등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비롯해 주최 도시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한국 패션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튜브 사용자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울패션위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튜브와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만큼 서울패션위크가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이어 5대 패션위크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시는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서울패션위크를 주제로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제작해 오프라인 런웨이 현장 열기를 전하고, 현장 기획전 판매 제품 리뷰 등을 제공해 제품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세계적인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속에서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높이고 감성도시, 뷰티 도시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022 F/W 서울패션위크'는 18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제작 패션필름과 현장 패션쇼가 섞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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