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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불은초·양사초에 '명상 숲'…오는 6월 조성

등록 2022.04.11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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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명상 숲 조감도. (사진=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강화군 명상 숲 조감도. (사진=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불은초교와 양사초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명상 숲’은 학교 잔여 부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텃밭, 유실수원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친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또 산책로, 벤치 등의 편의 시설로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 학생·교직원의 의견이 반영했다. 이어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부지를 최대한 활용한 명상 숲의 설계를 확정하고 오는 6월까지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14개 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명상 숲을 포함해 군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을 확대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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