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비방 행위' 프로농구 DB 김주성 감독, 제재금 70만원
예정에 없던 알바노도 징계 받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원주 DB 김주성 감독이 지난달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024.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심판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프로농구 원주 DB 김주성 감독이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KBL 비방 행위를 한 김 감독에게 제재금 70만원을 부과했다.
김 감독은 지난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해 퇴장당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선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KBL 재정위는 '공식 인터뷰 시 심판 판정 관련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김 감독에게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내렸다.
해당일 통제구역에 무단출입했던 DB 권순철 단장과 경기 종료 후 코트에 남아있었던 DB 이흥섭 사무국장은 각각 제재금 50만원과 경고 징계를 받았다.
예정에 없었던 이선 알바노도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이후 공식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 관련 발언을 해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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