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구 농촌 일손부족 해결…필리핀 근로자 258명 입국

등록 2022.05.02 20:17: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필리핀 공무원 양구 상주…인권보호 활동

향후 2차례 추가 입국…지역 농가에 배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양구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양구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양구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258명의 인력이 계절근로자로 입국해 지난달 지역 내 농가에 배치됐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은 앞으로 2차례 더 순차적으로 입국해 양구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필리핀 딸락주, 이사벨라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귀국 보증금 예치, 본국 재산 담보 등의 조치를 취해 무단이탈을 방지할 대책을 세웠다.

이는 계절근로자들의 무단이탈로 농가 피해를 방지하고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및 인권보호를 하기 위함이다.

필리핀에서는 담당공무원을 양구군에 파견해 계절근로 종료 시까지 상주하며 자국민 지원 활동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