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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측 "北 SLBM 발사 실시간 파악…억제능력 갖출 것"

등록 2022.05.07 18:03:08수정 2022.05.07 18: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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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 해역에서 동해상으로 SLBM 1발 발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2022.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2022.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7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상황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 새로 설치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성한 윤석열정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이날 북한 SLBM 발사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기존 국방부 청사 지하에) 새로 설치된 위기관리센터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 SLBM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정부 안보 관련 주요 직위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신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전반적인 북핵 미사일 위협을 재평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역량을 결집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서 동해상으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힌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보고 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신형 소형 SLBM을 발사한 뒤 약 7개월만이다. 2022.05.0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서 동해상으로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힌 7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뉴스를 보고 있다.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지난해 10월 신형 소형 SLBM을 발사한 뒤 약 7개월만이다. 2022.05.07. [email protected]

북한은 이날 오후 2시7분께 신포 남방 해역에서 동해상으로 SLBM 1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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