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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13일간 열전 돌입…경남 관전 포인트

등록 2022.05.19 06: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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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창원 등 7개 시·군 단체장 '수성' 여부 관심
김해·양산·거제 시장선거 여야 후보 박빙 승부 예상
도내 첫 여성 '맞짱'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선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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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6월 1일 실시하는 경남도지사선거 입후보자들. 왼쪽부터 민주당 양문석, 국민의힘 박완수, 정의당 여영국, 통일한국당 최진석 후보.(사진=뉴시스DB) 2022.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9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것이다.

경남에서는 이번 6·1 지방선거를 통해 도지사 1명, 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18명, 지역구 도의원 58명, 비례대표 도의원 6명, 지역구 기초의원 234명, 비례대표 기초의원 36명 등 354명을 뽑는다.

박완수 전 의원의 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창원의창구 국회의원 1명도 선출한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수성 여부다.

민주당은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와 시장·군수 전체 18명 중 7명, 도의원 정원 58명 중 34명, 기초의원 정원 264명 중 105명 등 147명을 당선시키며 큰 승리를 거두었다. 비정당인인 도교육감 1명을 포함하면 148명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이같은 우수 성적표를 받기가 힘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정권이 교체된 데다 민심이 예전의 촛불민심과 같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관심이 높은 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던 창원, 양산, 김해, 거제, 통영, 고성, 남해 등 7개 시·군이다.

이들 지역 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의 격전지로 꼽힌다. 민주당 후보가 몇 곳에서 승리할 지 관심이다.

특히, '낙동강벨트'로 불리는 김해시장·양산시장 선거에 있어 민주당의 수성이냐, 국민의힘 탈환이냐를 놓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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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창원시장선거 국민의힘 홍남표(위 사진 왼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 김해시장선거 국민의힘 홍태용(아래 사진 왼쪽)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사진=뉴시스DB) 2022.05.19. photo@newsis.com

관심 선거별로 보면, 경남도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박완수(66) 후보, 더불어민주당 양문석(55) 후보, 정의당 여영국(57) 후보, 통일한국당 최진석(59) 후보 등 4파전이다.

최근 한 방송사 여론조사 보도에선 박 후보가 저만치 앞서 있는 것으로 나와 다른 후보의 추격이 관전 포인트다.

경남도교육감 선거에는 3선 도전에 나선 박종훈(61) 현 교육감과 김상권(64)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맞대결을 펼치는데, 초방빙 승부가 예상된다.

창원시장 선거는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을 지낸 국민의힘 홍남표(61)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58) 현 시장이 격돌한다. 허 시장이 시청 재입성에 성공할지가 관심이다.

김해시장 선거는 의사 출신으로 국민의힘 도당 수석부위원장인 홍태용(57) 후보가 현 시장인 허성곤(66)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재선 저지에 나선다.

양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일권(70) 현 시장과 국민의힘 나동연(66) 전 시장의 대결로,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거제시장 선거는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6) 후보, 거제경제혁신센터장인 국민의힘 박종우(51) 후보, 무소속 김승철(48·사업가), 김한표(67·전 국회의원)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통영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석주(57) 현 시장과 국민의힘 천영기(60) 후보, 우리공화당 박청정(79) 후보, 무소속 서필언(66) 후보 4파전이다.

고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백두현(55) 현 군수와 군의원 출신 국민의힘 이상근(68)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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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영선(왼쪽) 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사진=뉴시스DB) 2022.05.10. photo@newsis.com

의령군수 선거는 정당 후보 없이 무소속 후보 3파전이다. 오태완(56) 현 군수, 김충규(67) 전 동해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손호현(61) 전 도의원이다.

오태완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경쟁자가 법원에 신청한 '의령군수 경선효력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어 추천 효력이 정지되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산청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이승화(66) 전 산청군의회 의장과 무소속 허기도(68) 전 경남도의회 의장의 맞대결이다.

한편,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경남 첫 여성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도내 최초 여야 정당 여성 후보 간 맞대결을 벌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국민의힘 김영선( 61) 후보는 4선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당대표를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김지수(52) 후보는 약사 출신으로 경남도의회 의장을 지냈다.

김영선 후보는 19일 오전 7시부터 창원 의창구 명곡광장에서 출정식 및 출근인사를 진행했고, 김지수 후보는 오전 6시 50분 동읍 칠성아파트 앞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득표전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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