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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2200만그루 나무심기·보육·다문화정책 발표

등록 2022.05.22 16: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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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인구수 220만명의 10배 나무 심겠다"
아기수당 확대·다문화 포용 등 대안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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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어서 선거운동에 직접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자들이 자택 앞과 SNS에 응원 물결을 이루고 양 지사가 아파트 발코니에서 손을 흔들면서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2일 미세먼지 차단할 2200만 그루 나무를 심어 자동차 130만 대의 온실가스를 흡수하겠다고 친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아기수당 확대, 난임진료비 지원, 다문화 포용정책 등 여성과 다문화사회를 아우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도시 열섬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쾌적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민의 인구수 220만 명의 10배에 달하는 도시 숲 조성을 약속했다. 도민 1인당 10그루의 나무를 심는 셈이다.

2200만 그루 나무심기는 4년간 총 22만 톤의 탄소를 흡수하고, 소나무를 기준으로 승용차 130만대가 배출한 온실가스를 흡수할 수 있다. 양 후보는 매년 550만 그루씩 4년간 2200만 그루를 식재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연간 22만t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규모이다.

조림은 경제림과 탄소흡수림, 지역트고하림, 내화수림대, 미세먼지차단림을 지역의 특성과 도시환경에 맞게 설계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2200만 그루 식재는 도시녹화가 이뤄지면 3~4℃를 낮출 수 있어, 각종 개발로 뜨거워진 도심의 열섬현상을 해소할 근본적 대책이 된다.

이날 양 후보는 저출산·난임 문제 해결과 함께 일·가정 양립 및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여성권리 강화와 다문화 포용사회 실현도 공약했다.

양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의 세부공약으로 공공산후조리원 도내 확대 설치와 공공의료원 ‘난임전문치료센터’ 설치 및 난임진료비 지원 확대로 출산·난임 치료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사립유치원 무상보육 확대, ‘충남형 아기수당’ 행복키움수당 지원 확대,  생태친화형 어린이집 육성,  어린이집 원장·교사 처우 개선, 한부모 가정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이어 양 후보는 여성권리 강화를 강조하면서 ‘여성이 행복한 충남’ 공약으로 양성평등정책 강화, 여성플라자(여성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또 경력단절여성 구직 활동지원금 지급, 중·장년 여성일자리 발굴 및 지원, 여성현장근로자를 위한 현장 여성화장실 설치, 무료 위생용품 무료자판기 설치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일·가정양립과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여성 안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전홈 설치 지원,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 실시, 여성 전문보호시설 긴급피난처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다문화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다문화가정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저출산·난임 문제 해결부터 경력단절여성 지원,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지원 등 충남도 내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를 담아냈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여성이 행복한 충남,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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