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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오전 10시 긴급 기자회견…"지선 전 반성·쇄신 약속"

등록 2022.05.24 09:10:02수정 2022.05.24 0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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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쇄신'변화 다짐 있어야 민심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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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지난 19일 오전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열린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늘 (오전) 10시에 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이 다시 쇄신과 변화를 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민심이 좀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반성, 그리고 쇄신의 약속이 지방선거를 앞둔 우리 민주당이 내야 할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며 "대국민 앞에서 드리는 박지현의 호소문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자신을 향한 '내부 총질' 지적과 관련해선 "부동산 실패·대선 패배에 책임을 져야 한다, 박완주 의원의 성폭력 사건, 국민들께 사과를 한 것들에 대해 모두 내부 총질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내부 총질이 아니라 정말 혁신과 쇄신에 대한 저항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쓴소리를 해주시는 분들의 말씀도 감사하게 듣고 있지만, 여러 논쟁들이 조금 더 당을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돼야 되지 않을까"라며 "그 과정에서 비판이 아닌 그냥 맹목적인 비난에 대해서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제(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도 '박지현 사퇴해라, 꺼져라' 이런 식의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며 "그런데 추도식인 자리인 만큼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굳이 누가 됐든 존중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치권 내 성비위 사건을 놓고는 "어디보다 깨끗해야 할 곳이 정치권이지 않나, 그런데 그동안 이런 일들이 만연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간다거나 한다는 것에 대해 저는 결코 용납할 마음이 없다"며 "국민의힘도 이준석 당대표 성 상납 사건을 조속히 징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선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7곳 정도는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전남·전북·광주와 제주, 세종 외에) 강원도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대전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기도도 당연히 이길 수 있다"고 꼽았다.

이재명 민주당·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한 달도 안 돼서 치르는 선거다 보니까 이기기는 쉽지 않은 조건이었다"면서도 "대선 이후 지치고 상처가 생긴 지지자분들의 마음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게 아닌가, 우리 지지층 결집이 완전히 모아지지 않은 게 아닌가"라고 봤다.

앞선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굉장히 반겨주셨고, 제가 26살이라고 말씀 드리니 굉장히 놀라시더라"라며 "'자주 봤으면 좋겠다, 더 큰 정치인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덕담도 해주시고 먼저 셀카도 같이 찍자고 해주셨다"고 했다.
      
'정치를 계속 하시는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그럴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추정 인물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비난한 데 대해선 "일개 범죄자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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