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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7~28일 사전투표 독려 총력전…"투표해야 이긴다"

등록 2022.05.26 14:29:09수정 2022.05.26 1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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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민의힘, SNS 통해 사전투표 독려
민주당, 정의당도 지지층에 사전투표 '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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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대역 인근에 후보들의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2022.05.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이창환 기자 = 여야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27~28일)를 하루 앞둔 26일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승리 쐐기" "투표해야 이긴다" 등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데 당력을 집중했다.

전국 단위 선거이지만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율이 낮은 만큼 지지층 결집력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도 있어 각 당 모두 지지층 표 긁어모으기에 총력전으로 임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물론 소속 국회의원 전원, 광역단체장 후보를 상대로 SNS를 통한 사전투표 독려캠페인을 실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당은 각자 개인 SNS에 사전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세상을_바꾸는_사전투표', '#사전투표로_정권교체완성', '#2번으로_사전투표' 등과 같은 문구로 사전투표를 독려하도록 제시했다.

일부 의원들은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당원들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거나, 지역구의 대학축제 행사 등을 쫓아다니며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역구의 사전투표소 안내나 국민의힘 기초지자체 후보들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박형수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정권안정론과 정권견제론 간의 싸움만이 아닌, '경제를 살릴 세력'과 '경제를 망친 세력' 간의 경쟁이기도 하다"며 "내일부터 이틀간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이다.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지역을 살리고 나라 경제를 살릴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지난 대선에서도 여론조사는 일정 부분 앞섰으나 막상 결과는 0.7% 차이의 신승이었다"며 "사전투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승리의 쐐기를 박을 수 있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더불어민주당도 전체적으로 열세인 판세를 뒤집기 위해 지지층을 상대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내일부터 사전투표 시작된다"며 "민주당 후보들을 투표로 선택해주면 우리 동네, 우리 가족의 삶은 더 나아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BBS라디오에서 수도권과 충남·대전·세종 '소수점 격차' 승부를 전망하며 "여론조사 결과와 투표 최종 결과가 다른 경우가 매우 많다"며 지지층에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다.
 
한준호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내 "이번 지방선거는 향후 4년간 우리 지역의 미래를 가꾸어갈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호소드린다. 투표해야 이긴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사전투표 하루 전 대국민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기호 3번' 지지를 호소했다.

여영국 당대표는 "정의당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정의당이 부족했다"면서도 "정의당이 있는 지방의회와 정의당이 없는 지방의회는 달랐다. 국민 여러분, 3번 정의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번 정의당의 지방선거 성적표는 너무도 중요하다"며 "단순히 정의당의 존속 여부가 걸려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약자, 소수자들의 스피커가 사라지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지방선거, 지방 의회에 정의당이 설 자리를 지켜달라"고 읍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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