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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사망사고 감축, 본사·현장 유기적 역할 중요"

등록 2022.06.0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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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16개 건설업체 중대재해 감축 간담회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아파트건설 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1.0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 1월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아파트건설 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3일 주요 건설업체 안전담당 임원들과 중대재해처벌법 현장안착 및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27일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건설사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태영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 등 16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건설업체 안전담당 인원들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본사와 현장 간 유기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본사는 위험요인 확인·개선 절차를 마련해 자원을 제공하고,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위험요인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올해 본격 시행 중인 중대재해법의 핵심 사항은 경영 책임자가 중심이 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반기 1회 이상 확인·점검해 현장의 안전보건관리를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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