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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안전한 '비상장주식' 서비스 출시

등록 2022.06.03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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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안전한 '비상장주식' 서비스 출시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대신증권이 비상장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거래 플랫폼 '겟스탁(GET STOCK)'에 거래고객의 실명과 주식 실보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결제를 이행하는 '비상장주식 안심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

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겟스탁은 인터넷 서비스 기업 '줌인터넷(ZUM)'이 대신증권과 제휴해 출시하는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대신증권은 'GET STOCK'을 통한 비상장주식 매매과정에서 장외주식 거래에 취약한 허위매물과 결제사고를 막고 안전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이 'GET STOCK' 앱에서 대신증권이나 크레온 계좌를 등록하면 거래고객의 실명과 주식 실보유 여부를 인증받아 거래할 수 있다. 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종목 거래 게시글'에서 종목을 선정한 뒤 수량과 가격을 협의하면 된다.

양 당사자가 협의된 내용으로 거래를 요청하면 대신증권은 매수인에게 비상장 주식을 입고하고 매도인에게 거래대금을 입금하는 식이다. 대신증권은 해당 앱에서 장외주식을 매도하면 수수료를 연말까지 면제해줄 예정이다.

김상원 대신증권 디지털부문장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프라인과 유선으로 가능했던 비상장 거래를 모바일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며 "향후 안심 결제시스템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다양한 장치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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