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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송해, 희극인장 치른다…빈소는 서울대병원

등록 2022.06.08 12: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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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가 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은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보고 있는 송해 모습. (사진=KBS 제공) 2022.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가 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사진은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보고 있는 송해 모습. (사진=KBS 제공) 2022.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국민 MC' 송해(95·송복희) 장례를 희극인장으로 치른다.

8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고인 장례식은 희극인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한다.

송해는 이날 오전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딸이 신고했으며,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지만 눈을 뜨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두 딸이 있다. 아들은 1994년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부인 석옥이씨는 2018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송해는 국내 최고령 MC다.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됐다. 올해 1월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고, 지난 3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국노래자랑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스튜디오 녹화를 이어다가, 2년 만인 지난 4일 야외 녹화를 진행했다. 송해는 참석하지 못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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