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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당국 "오슬로 총기난사, 극단 이슬람 테러로 다뤄"

등록 2022.06.26 02:18:50수정 2022.06.26 1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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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PST "용의자 이슬람 극단주의 네트워크 일원"
테러 경계경보 '보통'→'최고 수준'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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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노르웨이)=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새벽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경찰이 총기 난사 사건 현장 경비를 서고 있다. 이날 새벽 총기 난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했다. 2022.06.25.

[오슬로(노르웨이)=AP/뉴시스] 권성근 기자 = 노노르웨이 정보기관인 경찰치안국(PST)은 25일(현지시간) 새벽 오슬로 번화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이슬람 테러리즘 행위"로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PST의 로게르 베르그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격은 극단적 이슬람 테러리즘 행위"라며 "범인은 오랜 기간 폭력과 위협에 연루됐으며 정신 건강 문제도 있다"고 밝혔다.

PST는 총기난사 사건 발생 후 테러 경계경보 수준을 '보통'에서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오슬로 도심 총기난사 사건으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했다.

이번 총격사건으로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성소수자 축제는 취소됐다. 사건이 발생한 '런던 팝'은 나이트클럽이자 게이바로 유명한 곳이다. 

사건의 용의자는 42세의 이란계 노르웨이인으로 총격 사건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공범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ST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용의지를 감시망에 올렸고 이후 그가 급진적 성향으로 변했고 극단 이슬람 네트워크 일원이 된 것을 우려했다고 한다.

노르웨이 언론은 용의자의 이름은 자니아르 마타푸르라며 이란 쿠르드족 출신인 그가 1990년대 가족과 함께 노르웨이로 이주했다고 전했다. 

마타푸르의 변호사 존 크리스티안 엘덴은 의뢰인이 수사와 관련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엘덴 변호사는 "그는 사건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있다"며 "증오범죄인지 아니면 테러리즘인지 단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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