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지역, 쾌적한 도시환경…대대적 환경정비
출장소와 관내 4개 동 대대적인 환경정비 시행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4개 동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웅상지역은 공원과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새로운 생활편의시설들이 들어서고 덕계동 일원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도로변 쓰레기와 시가지 불법쓰레기 투기 등 구역별 환경정비에 대한 민원 또한 수년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웅상출장소는 출장소 5개과와 4개 동장 등 20여 명이 웅상지역 환경정비 대책회의를 통해 도심환경 저해 요소 및 동별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유기적이고 상시적인 업무협조로 환경정비뿐 아니라 풀베기 사업 시기 등을 조율해 도심지 환경정비 효과를 높이기로 하고, 위험지역 등 환경정비 애로사항이 생기면 출장소와 4개 동이 공조해 빠르게 대처하기로 했다.
또 6월 말까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동부양산 주요 도로변 우수관과 우수받이 토사 및 퇴적물 제거 등 우수시설 준설작업을 완료해 자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오는 7월 중 주요 도로 수벽정비사업과 행락철 맞이 피서지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장소 관계자는 “도심 환경정비는 도심 미관 개선 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출장소와 4개 동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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