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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나토 정상 영부인 프로그램 참가…질 바이든 옆자리서 '찰칵'

등록 2022.06.29 20:19:16수정 2022.06.30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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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페인 왕실, 트위터서 배우자 단체 사진 공개
스페인 국왕 여름별장·왕립 유리 공장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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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일환으로 산 일데폰소 궁전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왕실 트위터) 2022.06.29. photo@newsis.com


[마드리드·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페인 왕실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배우자들이 마드리드 북서쪽에 자리한 산 일데폰소 궁과 인근 왕립 유리공장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단발 머리를 묶은 김 여사는 흰 원피스에 흰 플랫슈즈, 흰 장갑을 착용한 모습이다. 배우자들의 단체 사진에서 그는 화려한 꽃무늬가 장식된 원피스를 입은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의 옆자리에 섰다.

산 일데폰소 궁은 스페인 국왕이었던 펠리페 5세가 건립해 1723년부터 여름 별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현재는 역사 유적지로 보존되고 있다.

여러 차례 증축을 하는 과정에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양식이 섞인 화려한 내부가 완성됐다. 펠리페 5세가 할아버지 루이 14세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추억하며 각종 조각상과 분수대로 장식한 정원은 단연 뛰어난 볼거리다.

이어 방문한 왕립 유리공장은 18세기 부르봉 왕가의 왕실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현재는 주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일부 공간은 여전히 작업장으로 활용 중이다.

일정에 따라 김 여사는 오후에 스페인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소피아 왕비 국립미술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소피아 왕비 국립미술관은 원래 병원이었던 건물이다. 이를 개조해 1986년 당시 소피아 왕비의 이름을 딴 예술센터로 개관했고 1992년에 상설전시관으로 재단장했다.

소피아 국립미술관에는 파블로 피카소가 스페인 내전 당시 나치군의 민간인 학살을 비판한 그림 '게르니카'가 전시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 여사는 이날 공식적인 배우자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개인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에콜프'라는 이름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업체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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