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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지역 첫 신기업가정신 비전 선포

등록 2022.07.07 15: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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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5개 실천명제 발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경남 사무국 설치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정 방향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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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7일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주최로 열린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비전 선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구자천·창원상의 회장)는 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비전 선포식'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초청 도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1부 신기업가정신 비전 선포식에서는 구자천 경남상상의협의회 회장,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 손영준 밀양상의 회장, 이상석 통영상의 회장, 서희영 사천상의 회장, 박병대 양산상의 회장,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 김환중 거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정영화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경남지역 경제 단체장 및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비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구자천 회장은 "일자리와 이윤 창출을 통해 국가와 지역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는 일은 기업 고유의 역할"이라며 "이에 더해 사회구성원의 행복 추구와 여러 사회 문제로부터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해나가는 사회적가치 증진이라는 신기업가정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만들어가고 실천해야 하는 기업가정신은 결코 파괴적 혁신과 같은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사회의 요구에 부흥해 기업이 변화하고, 새로운 문제나 기회를 새로운 방법과 혁신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사회가 기업에 요구했던 부분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었다면, 이제는 그 이상을 해야 할 시점이다"면서 "특히 우리가 맞이한 디지털 전환, 인구 절벽 등의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국민과 지역민의 신뢰를 얻어나가는 한편,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축으로 신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 신기업가정신협의회) 경남 사무국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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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구자천 회장이 7일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신기업가정신'과 5가지 실천명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창원상의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구 회장은 비전으로 ▲지속적 혁신으로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 창출 ▲기업 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윤리적 가치 제고 ▲선진적인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5가지 실천명제를 발표했다,

2부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경상남도 도정 방향 설명회'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조직구조와 문화, 재정 및 규제 혁신을 바탕으로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균형발전과 도민안전, 사각지대 없는 복지에 비중을 둔 도정 비전과 철학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민선8기 경남도정은 대기업과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 등 정책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영입을 통해 국내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머무르고 고용효과도 높일 수 있는 관광과 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주춧돌을 놓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혁신을 통해서 지역을 성장시키고, 소통을 통해서 경남을 하나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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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경제계 신기업가정신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민선8기 경남도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박 지사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경남이 지난 10여년 성장속도가 크게 둔화한 모습을 보였지만, 도내 기업의 기업가정신은 경남이 가진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다"면서 "앞으로 경남 경제인을 비롯한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24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RT 출범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에 경남상의협의회에서도 신기업가정신 전파를 위해 전국 지역 상공회의소 중 처음으로 선포식을 개최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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