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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소부장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등록 2022.07.19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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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융합혁신지원단 및 자동차·항공·기초소재·반도체 등 소부장 주요 산업별 협회·단체와 '소부장 해외진출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트라와 주요 산업별 유관기관, 융합혁신지원단은 이번 협의체 활동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기에 대응해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해외 글로벌 기업 수요를 산업별 협회·단체를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과 연결하는 한편 해외 진출 시 필요한 기술정보, 컨설팅, 시제품 제작·개선 과제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분야별로 ▲연구·개발(R&D) ▲자동차 ▲항공 ▲의료기기 ▲바이오헬스 ▲정보통신기술(ICT) ▲기초소재 ▲가전·전기전자부품 ▲전력플랜트 ▲기계중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의 22개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소부장은 산업별 특성에 따른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코트라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글로벌 기업 수요 발굴과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술이전사업화(R&BD) 지원, 산업별 협회·단체와의 맞춤형 협업을 통해 우수한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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