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 육성 투자사와 '맞손'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이 14일 오후 청사 정문 앞에서 열린 가운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시장 , 울산 국회의원등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가지고 있다. 2021.01.1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오전 11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은행 및 민간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BNK경남은행, KDB산업은행, 롯데벤처스, BSK인베스트먼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오라클벤처투자 등 총 9개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2022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사업’ 육성과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산업의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예비)창업자와 벤처·중소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발굴된 (예비)창업자와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역량 강화 지원 및 사업 협력 기회 제공 ▲울산경제자유구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사업’은 울산경자청의 핵심 전략산업(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의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오는 8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ulsan) 또는 U-STAR 누리집(https://usta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한 기업을 대상으로 8월에서 9월까지 검증·평가를 해 우수기업을 선발하고 10월 중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등 최대 3000만원 지원과 투자 협약을 맺은 투자사와의 연결망(네트워킹)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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