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선원·선원자녀 장학생 42명 선발
총 7000만원 규모 장학금 전달
[서울=뉴시스] 한국해운조합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운조합(KSA)과 여객선안전재단은 선원과 선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합과 여객선안전재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42명 내외다. 장학금 규모는 약 7000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2건 모두 내달 26일까지다.
해운조합의 '선원공제 장학제도'는 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 각 20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해운조합 선원공제 가입선원 및 선원 자녀, 재해선원이 선발대상이다.
여객선안전재단의 '선원 및 선원자녀 장학사업'은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 각 200만원,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내항여객선 승선경력 1년 이상의 취업선원 및 장해선원, 순직선원이 선발대상이다.
선발 대상과 요건·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조합 및 여객선안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운조합 관계자는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선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선원과 선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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