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주연 영화 '헌트'…춘천 무료 상영 신청해요

8월2일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서 신청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영화 '헌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월10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춘천점에서 이정재·정우성 주연 영화 '헌트' 시민 초청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화를 보려면 8월2일부터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주연 배우 사인 포스터와 영화 관람권도 제공한다.

헌트는 춘천에서 소비된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덕만이 터널, 자동차정비소, 봄내영화종합촬영소 등 영화의 상당 분량을 춘천에서 촬영했다.
           
헌트 외에도 현빈 주연이 공조2, 하정우 주연의 야행 등 지난해에만 2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춘천에서 촬영됐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춘천에서 촬영 시 소요한 제작비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지역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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