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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기현, '한산' 영화 상영회로 인지도 쌓기 행보

등록 2022.08.10 19:35:57수정 2022.08.10 19: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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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상영회 불참
영상 인사 통해 '통합의 리더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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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1일 이순신 장군을 조명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상영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롯데시네마에서 '이순신 장군의 위기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상영회를 열었다.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양성 판정으로  상영회에 참석하지 못한 김 의원은 영상을 통해 "한산대첩 430주년이 되는 해 상영회를 갖게 돼 참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편 '명량' 후속편으로 낸 이번 영화는 이순신 장군의 또다른 모습을 잘 조명하고 있는 것 같다"며 "주변에 자신을 모함하는 세력도 있고 자신과 경쟁하는 세력도 있지만 (이순신 장군은) 다 함께 통합하면서 민초들과 함께 전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우내강형이면서 또한 아주 치밀하고 꼼꼼하게 전략을 이끌어나갔던 그런 전략가, 지장의 모습이 잘 그려졌다고 생각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통합의 리더십이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하는 일도 처한 상황도 여건도 다 다르지만, 나라가 잘 되고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다 똑같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이순신 장군께서 보여줬던 리더십을 다시 한번 새겨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도 역사지만 정말 멋진 영화다.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아마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라며 "우리 훌륭한 영화인들을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상영회에는 목함지뢰 폭발사고 유공자인 하재헌 예비역 중사, K9 자주포 폭발사고 생존자 이찬호 예비역 병장, 천안함 사고 생존병장 등을 포함해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일찌감치 공부모임을 시작으로 당권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내 당내 기반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약해 활동 무대를 당 외부로 넓히는 중이다. 이날 상영회도 대중적 인지도를 쌓긴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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