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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캠퍼스 광장에서 책 빌려줘요"…오픈 라이브러리 운영

등록 2022.09.05 13: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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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오가며 손쉽게 책 빌리고 반납할 수 있어 호응

[성남=뉴시스]가천대학교 캠퍼스 광장 설치된 ‘오픈 라이브러리’

[성남=뉴시스]가천대학교 캠퍼스 광장 설치된 ‘오픈 라이브러리’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도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입구인 프리덤 광장에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해 학생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덤 광장은 수인분당선 가천대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하면 나오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통학하는 캠퍼스의 입구이다.

중앙도서관은 프리덤 광장에 이동식 책꽂이, 테이블, 서가 등을 설치했으며 신간 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607권을 현장에 비치했다.

오픈라이브러리는 2학기 개강에 맞춰 시작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학생들은 학생증만 제시하면 손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가천대는 학생들이 책 반납도 쉽게 할 수 있게 무인반납함도 함께 설치했다.

가천대 학생들의 호응도 뜨겁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총 407권이 대출됐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반응과 서비스 용의성 등을 고려해 오픈라이브러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의택 가천대 중앙도서관장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떻게 하면 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오픈라이브러리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해 편의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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