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연휴 끝' 신규확진 5만7309명…전주보다 4만여명 감소(종합)

등록 2022.09.13 10:24: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날보다는 2만731명 더 늘어

위중증 547명, 닷새째 500명대

사망 35명 발생…82.9%가 고령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7309명이라고 밝혔다. 2022.09.1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1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7309명이라고 밝혔다. 2022.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연희 구무서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4만여명이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7309명으로 누적 2409만913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6938명)보다 2만371명 증가했지만 일주일 전 9만9837명보다는 4만2528명 감소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9552명, 경기 1만5478명, 인천 3407명 등 수도권이 2만8437명으로 49.7%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8812명(50.3%)이 나왔다. 부산 3200명, 대구 3466명, 광주 1336명, 대전 2033명, 울산 994명, 세종 567명, 강원 1664명, 충북 1953명, 충남 2729명, 전북 2168명, 전남 1809명, 경북 2808명, 경남 3778명, 제주 30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5만7037명, 해외유입은 27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1만1591(20.3%),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만2140명(21.3%)이다.

위중증 환자는 547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으나 닷새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80명(87.8%)를 차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5명으로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9명(82.9%)이다. 나머지 사망자는 50대에서 5명, 40대에서 1명 발생했다.

9월 1주에 보고된 사망자 415명 중 97.1%인 403명은 50대 이상이었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는 31.0%인 125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58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1.6%로 병상 1846개 가운데 1263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31.2%, 비수도권은 32.4% 수준이다. 준-중환자실 가동률은 41.0%,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26.8%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만1894명이 신규 배정돼 총 30만4442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2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870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81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21곳)이다.

코로나19 4차 접종자는 1255명 늘어 총 729만8013명이다. 전 국민 대비 14.2%, 18세 이상 성인 대비 16.5%,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43.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50대의 4차 접종률은 14.6%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4 차접종 완료를 통한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8.9%,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55.0%, 3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10.0% 감소했다.

이 외에 각 차수별 전 국민 접종률은 3차 65.4%, 2차 87%, 1차 87.9%다.

국산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9명이 신규 예약해 누적 예약자는 79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접종자는 8명이다.

면역저하자에게 투여하는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는 1114명의 환자에게 사용됐으며 총 2270명이 사용을 예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