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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인근 尹대통령 풍자 포스터 게재…경찰 조사

등록 2022.09.13 14:42:33수정 2022.09.13 1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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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 적용 예정"

[서울=뉴시스] 전재훈 기자 =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삼각지역 일대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이하 작가 SNS) 2022.09.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재훈 기자 =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삼각지역 일대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이하 작가 SNS) 2022.09.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가 곳곳에 부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삼각지역 일대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해당 포스터를 보면 익선관을 쓴 윤 대통령이 곤룡포를 풀어 헤치고 나체 상태로 웃고 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얼굴도 윤 대통령과 함께 합성돼 있다.

해당 포스터는 '이하'라는 활동명을 가진 작가가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가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저의 방식대로 놀아보겠습니다"라며 "이 낙서 패널을 들고 대도시들을 다닙니다. 우연히 보신다면 마음껏 낙서를 해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전재훈 기자 =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삼각지역 일대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이하 작가 SNS) 2022.09.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재훈 기자 =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삼각지역 일대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이하 작가 SNS) 2022.09.13.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 중"이라면서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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