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만1471명…위중증 491명 '1주만에 500명 밑'
확진자, 전날보다 2만여명 감소…사망 72명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들이 검사 전 손 소독을 하고 있다. 2022.09.14. [email protected]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만1471명 늘어 누적 2426만4470명이다.
이는 전날 9만3981명보다 2만2510명, 일주일 전 7만2646명보다 1175명 감소한 수치다.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화요일이후 신규 확진자는 5만7309명→9만3981명→7만1471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만1819명, 경기 1만8903명, 인천 4271명 등 수도권이 3만4993명으로 49%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6433명(51%)이 나왔다. 부산 3347명, 대구 3699명, 광주 2174명, 대전 1940명, 울산 1334명, 세종 587명, 강원 2637명, 충북 2692명, 충남 3157명, 전북 2749명, 전남 2166명, 경북 4774명, 경남 4637명, 제주 540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7만1119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1만7119명(24.1%),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만3420명(18.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2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45명, 지역사회에서 307명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434명(88.4%)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2명으로 누적 2만7665명(치명률 0.11%)다. 전날 사망자 중 고령층이 62명(86.1%)으로 가장 많으며 50대에서 7명, 40대·30대·20대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267명으로 전날보다 19명 늘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7%로 병상 1846개 가운데 1298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30.4%, 비수도권은 28.3%로 아직 여유가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7만6146명이 신규 배정돼 총 32만1819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6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879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88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928곳)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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