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엄마, 아빠 함께 놀아요' 체험행사 등
제10회 '엄마, 아빠 함께 놀아요'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관내 어린이집 총연합회 가정분과가 지난 17일 레솔레파크(왕송호수공원)에서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엄마, 아빠 함께 놀아요(신체 놀이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다양한 감각 향상과 함께 지적 호기심 및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된 가운데 안정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아나바다' 행사를 비롯해 다문화 체험, 신체·오감 체험 놀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 가운데 교직원과 부모, 아동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로 아동 지문 사전등록,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의왕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 개막식
◇‘2022 의왕시장배 전국 장애인농구대회’
경기 의왕시는 지난 17일 관내 고천다목적체육관에서 ‘2022 의왕시장배 전국 장애인농구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장애인 선수 육성과 장애인농구의 저변확대, 선수발굴과 생활체육 동기부여 향상 등을 목표로 열었다.
참가팀은 총 12팀으로 춘천, 평택, 군포, 구미, 예산, 안산(2팀), 아산, 서울(2팀), 의왕(2팀)팀이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1그룹은 춘천시 장애인농구협회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3그룹은 안산 상록장애인복지관 A팀과 서울시 한국스포츠 희망나눔사회적 협동조합 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등 농구 자체를 즐기는 성숙한 모습으로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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