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부산거리예술제 폐막·초청공연 개최
10월1일~2일,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일원서
마르세유 거리예술지구 관계자 초청 '한국-프랑스 국제교류세미나'도
[부산=뉴시스] 2022 부산거리예술축제 포스터.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2022년 부산거리예술축제 폐막퍼포먼스인 '흔들거리 #2'와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거리를 예술로 물들인 부산거리예술축제는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번 폐막공연과 초청공연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번 폐막·초청공연에선 부산시민공원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특징과 공간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다.
'흔들거리 #2'에는 총 149명의 스트릿 댄스팀들의 합동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초청공연에는 총 29팀 421명이 참여하며,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비롯해 발레와 탱고,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 프랑스 마르세유 거리예술지구의 국립창작센터 '리유 쀠블릭(Lieux publics)'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다음달 2일 '한국-프랑스 거리예술 국제교류 세미나'도 연다.
국제교류 세미나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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