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세권 도시재생센터, 청년 창업 20개 팀 모집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 '한마음리빌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내달 17일까지 제천역 인근에서 창업할 청년과 대학생 20개 팀을 모집해 사업자금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마음리빌드아카데미를 통해 센터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한 뒤 사업화 자금, 입주공간 등 창업 전단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공간으로 쓰일 한마음 열린가게는 제천역 특화거리와 다목적광장을 연계한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제천시민 또는 충주, 원주, 영월, 단양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1~2차 심사에 통과한 팀은 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분야별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할 청년 등은 참여신청서를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한마음리빌드아카데미와 한마음 열린가게를 중심으로 한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면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제천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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