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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페토에 '2030세계박람회 X4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픈

등록 2022.09.30 0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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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그룹 X4를 결성했다는 설정

외부공간에는 포토존, 엑스포 히스토리존 등 다양한 콘텐츠

MZ세대 관심과 참여 촉진 기대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MZ세대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메타버스인 제페토에 '2030세계박람회 X4 엔터테인먼트' 월드를 30일 낮 12시 오픈한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MZ세대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메타버스인 제페토에 '2030세계박람회 X4 엔터테인먼트' 월드를 30일 낮 12시 오픈한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30일 낮 12시부터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2030세계박람회 X4 엔터테인먼트’ 월드를 오픈한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가상현실 공간에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이용자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고 MZ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자 해양도시 부산을 닮은 ‘2030세계박람회 X4 엔터테인먼트’ 월드를 구축했다.

‘2030세계박람회 X4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정재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그룹 X4(자이언티, 아린, 전소미, 원슈타인)를 결성했다는 TV 광고 속 가상의 세계관을 따라, X4를 상징하는 ‘X’자 형태의 X4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구현돼 있다.

사용자들은 이 공간에서 ‘아이돌 연습생’이 돼 ‘2030세계박람회 X4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면서 X4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

X4엔터테인먼트 건물 외부공간에는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존, 엑스포 히스토리존 등 참여 및 정보제공형 콘텐츠가 제공되며, 건물 내부공간에는 시공간 이동 능력 등 ‘X4’ 멤버별 능력을 반영한 컨셉 공간이 구현돼 각 컨셉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멤버별 컨셉공간은 ▲텔레포트 터널과 녹음실(자이언티) ▲꽃이 생성되는 지하철과 댄스연습실(전소미) ▲작업실과 포토존(원슈타인) ▲비행장(아린)으로 구현돼 있다.
 
시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0월 23일까지 오픈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진행한다.

참가방법은 ‘2030세계박람회 X4 엔터테인먼트’ 월드에서 X4 멤버의 초능력을 직접 체험해보며 미션을 수행한 다음,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경품으로 TV 광고 속에서 X4 멤버인 아린과 전소미가 착용한 귀걸이, 목걸이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홍보로 경쟁국가와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접근성 높은 참여형 콘텐츠로 MZ세대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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