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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1회 들소리 겨루기대회'…"공동체 문화 전승"

등록 2022.10.04 15: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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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전라북도 들소리 겨루기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들판의 농부들이 농사일을 하며 불렀던 ‘들소리’ 즉 ‘농요’의 경연대회가 전북 순창에서 열렸다.

순창군은 지난 3일 순창농요금과들소리전수관 공연장에서 ‘제1회 전라북도 들소리 겨루기대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 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와 순창군 민속예술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순창군, 순창군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최영일 군수와 신정이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각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해 첫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에는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 전주기접놀이보존회 등 전북도 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에 가입돼 있는 14개 시군 들소리 관련 단체와 개인 20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는 도지사상인 ▲단체부 대상 김제 김만경외애밋들노래보존회 ▲개인부 대상 순창군 최재복 씨가 차지했다.

 이어 ▲단체부 최우수상(순창군수상) 단체부익산 삼기농요보존회 이명배 외 28명 ▲개인부 최우수상(순창군의회 의장상) 순창군 김학춘 씨 ▲단체부 우수상(전라북도 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장상) 전주 기접놀이보존회, 군산 옥구들노래보존회 ▲개인부 우수상 김제시 박보현 씨, 박경숙 씨 ▲단체부 장려상(순창군 민속예술진흥회장상) 단체부 무주 민속예술진흥회, 완주 민속예술진흥회, 익산 삼기농요보존회 오명순 외 5명 ▲개인부 장려상 익산시 김영장 씨, 순창군 김혜정 씨, 전주시 박순성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전북도 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 최무연 회장은 “농촌의 농민들에게 녹아있는 공동체 문화의 전승과 활성화를 통한 민속예술을 복원하는 데 전북의 들소리 문화는 매우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보존전승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도 “순창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들소리 겨루기대회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른 시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치러져 민속예술이 진흥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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