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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유엔 글로벌콤팩트 가입…ESG 경영 도입 첫삽

등록 2022.10.11 0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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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수준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신약개발 초석 다지기


(사진=네오이뮨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네오이뮨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T 세포 증폭 유도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네오이뮨텍은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을 위해 유엔 글로벌콤팩트(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UNGC는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0년에 창설된 유엔 산하 기구로, 각 기업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화이자,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해 전 세계 165개국 1만9000여 개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유엔 글로벌콤팩트 가입을 시작으로 향후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영 체계가 구축되는 대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ESG 리포트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신약 개발 단계의 바이오 기업임에도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하는 이유는 책임감뿐 아니라 사회 일원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또 국내·외 투자 환경에서 기업의 ESG 의지와 성과가 투자 의사 결정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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