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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콘서트 형식으로 실시

등록 2022.10.21 15: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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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성신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성신여대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성신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21일 수정캠퍼스 수정홀에서 시각장애인 공연 예술 단체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콘서트 형식의 신개념 '2022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성신여대는 매년 실시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지난해 처음으로 콘서트 형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딱딱한 강의가 아닌 문화 공연 형태로 진행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존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콘서트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연주와 강의가 하나로 어우러진 스토리 중심 교육 콘서트답게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 및 브라스앙상블의 공연과 브라스앙상블의 악장이자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인 박진혁 강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총 1시간 동안 교육이 실시됐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시각장애 한계를 극복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해 준 한빛예술단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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