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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손흥민 쾌유 기원…"카타르에서 행복하길"

등록 2022.11.15 0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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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월드컵 개막 앞두고 아픈 선수들 회복 기원

마네·미트로비치·데이비스도 부상 딛고 최종명단 승선

[서울=뉴시스]FIFA, 손흥민 쾌유 기원 (사진 = FIFA SNS 캡처)

[서울=뉴시스]FIFA, 손흥민 쾌유 기원 (사진 = FIFA SNS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안와골절 부상을 딛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손흥민(토트넘)의 쾌유를 기원했다.

FIFA는 1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 사디오 마네(세네갈),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세르비아),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의 사진을 게재하며 부상 회복과 월드컵 선전을 희망했다.

FIFA는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카타르월드컵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썼다.

모두 월드컵에 임박한 상황에서 부상을 입었다.

손흥민은 이달 초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 수술 일정까지 앞당긴 그는 최종명단에 들어 카타르 현지시간으로 16일 벤투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마네 역시 최근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고, 데이비스와 미트로비치는 각각 햄스트링, 발목 부상을 당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답게 부상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된 상황이다.

FIFA의 바람처럼 손흥민을 비롯한 4명의 '아픈 별'들이 카타르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사다.

H조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경쟁하는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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