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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ESG 강화 '부패방지' 인증 도입 활발

등록 2022.12.0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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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1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 부각으로 제약업계가 준법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인증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ISO 37301은 ESG 중 지배구조의 주요 항목인 윤리경영 운영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회사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부여한다.

업계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의 통합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달 휴온스그룹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301과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ISO 37301을, 휴온스는 ISO 37301과 ISO 37001을, 휴메딕스는 ISO 37301을 인증받았다.

종근당도 지난 달 같은 기관에서 ISO 37301, ISO 37001 통합인증을 취득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6월 같은 기관에서 ISO 37301, ISO 37001 통합인증을 받았다.

제약업계에서 가장 먼저 37301 인증을 획득한 곳은 코오롱제약이다. 작년 7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 1여 년 간 전사의 준법 의무사항과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실시하며 준비했다.

같은 해 12월 안국약품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ISO 37301과 ISO 37001의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JW중외제약이 올해 6월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 대화제약은 지난 8월 ISO 37301과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고, HK이노엔은 올해 중 ISO 37301 인증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는 최근 준법경영을 강화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선도적으로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ESG 경영 흐름에 맞춰 투명경영을 강조한 ISO 37301 인증이 가장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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