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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명령후 속속 복귀…중대본 "끝까지 책임 묻겠다"

등록 2022.12.07 09:24:57수정 2022.12.07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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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멘트 분야 차주 824명 중 492명 운송 재개
재고 소진 주유소는 96개소→81개소로 줄어
이상민 "운송거부 중단하고 조속히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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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지난 1일 오후 인천 중구 삼표시멘트 인천사업소에서 화물연대 노조원이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2022.12.01. dy0121@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운송을 재개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정부는 현장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발동 이후 전날까지 33개 운송사 중 19개사, 차주 824명 중 492명이 운송을 재개했다. 차주 48명은 복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날 시멘트 출하량은 평소 90% 정도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건설 현장의 공정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한다.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주요 산업 분야 손실액은 3조5000억원에 이른다. 철강 분야 출하량은 평소 50% 정도다.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가 수도권, 충청, 강원 등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주춤한 상태다. 지난 5일 기준 96개소에서 전날 81개소로 줄었다고 한다.

석유화학 분야 수출물량은 평소 5% 정도에 불과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물연대는 민생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한 운송거부를 즉시 중단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주기 바란다. 화물자동차 운수 분야의 제도개선 노력에 동참해 달라"며 "정부도 이번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활 속 불편을 감수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일용직 노동자, 중소상공인께서는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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