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내년 1월17일 새 위원장·사무총장 선출 선거
이달 26일부터 입후보 등록, 3주간 선거운동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지난 2020년 1월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27대 위원장 및 사무총장 선거'를 실시해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1.21. [email protected]
한국노총은 7일 오후 회원조합대표자회의와 중앙집행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2023년 정기선거인대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하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한국노총 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지난 2020년 27대 임원 선거에서 선출된 현 김동명 위원장과 이동호 사무총장의 임기는 내년 1월로 끝난다.
28대 임원 선거 선거인은 4000여명이다. 입후보자 등록은 오는 26~30일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등록한 날부터 내년 1월16일까지다. 후보자 합동연설회는 1월2~13일 진행된다.
선관위원장은 최응식 외기노련 위원장이, 간사는 최장복 IT연맹 위원장과 조태환 대학노련 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이장원 교사연맹 사무총장과 김기철 서울본부 의장도 선관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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