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라크 바그다드 부근서 교전으로 IS 잔당 6명 등 7명 사망

등록 2022.12.11 03:31: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나자프=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이라크 나자프의 이맘 알리 사원에서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숨진 민간인들의 합동 장례식이 열려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의 관을 옮기고 있다. 전날 IS 무장 괴한들의 습격으로 마을 주민 등 최소 1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2021.10.28

[나자프=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이라크 나자프의 이맘 알리 사원에서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숨진 민간인들의 합동 장례식이 열려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의 관을 옮기고 있다. 전날 IS 무장 괴한들의 습격으로 마을 주민 등 최소 1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2021.10.28


[바그다드=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살라후딘주에서 10일(현지시간) 교전이 벌어져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잔당 6명과 민간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라크군 당국이 밝혔다.

합동작전 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살라후딘주 툴룰 알바지에서 이라크군, 친정부 민병대 하슈드 샤비, 민간인들이 IS 잔당의 공격에 맞서 전투를 펼쳤다고 전했다.

성명은 이라크군 등과 IS 잔당 사이에 전개된 치열한 교전 와중에서 2명의 자폭테러범을 비롯해 IS 대원 6명을 사살했다고 확인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이라크 보안군은 근래 들어 활동과 준동을 증대하는 IS 잔당에 대한 소탕작전을 대대적으로 감행하고 있다.

앞서 11월19일 IS가 이라크 서북부 키르쿠크 정부군 기지를 급습해 군인 4명을 죽이고 도주했다.

IS 잔당은 습격 후 정부군의 소화기와 통신장비까지 탈취해갔다.

9월25일에는 바그다드 북쪽 30km 떨어진 타르미야에 있는 과수원에 숨은 IS 잔당을 정부군이 공격하면서 전투가 일어나 군인 1명과 IS 대원 2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