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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마라톤 여행을" 하나투어, MZ 겨냥 테마 상품 늘린다

등록 2022.12.21 10:11:08수정 2022.12.21 1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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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러닝 테마 여행 성료

동남아 등 전용 상품 확대

(사진=하나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하나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하나투어가 러닝 클래스 기업 런콥과 함께 일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패키지를 마쳤다. 이번 흥행을 바탕으로 동남아 마라톤 대회 등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일본 러닝 테마 여행’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러닝 테마 여행은 지난 11월 27일 개최한 제10회 후쿠오카 하카타만 선셋뷰 마라톤 대회 참가와 여행을 결합한 상품이다. 런콥 러닝 클래스 전문가에게 대회 전·후 컨디션 관리와 노하우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더했다.

해당 패키지는 왕복 항공편과 2박 3일 숙소, 온천 및 식사, 셔틀버스 등을 포함해 대회와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의 55%를 차지했던 MZ세대들은 "셔틀버스 운행으로 대회 당일 이동이 편리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앞서 하나투어는 '축구 분석 크리에이터 김진짜와 함께 떠나는 EPL리그' 등 9건의 전문가 동행 테마 여행 상품을 제공한 바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 사진 등 테마 여행의 흥행을 통해 소규모, 맞춤형 패키지여행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런콥과 같은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동남아 및 사이판 등의 마라톤 대회 전용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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