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청년 내 집 마련' 익산시 최고 시정 뉴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올해 시정 최고 뉴스로 ‘신혼부부, 청년 내 집 마련’을 선정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주요 사안을 모아 시청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인 ‘신혼부부·청년을 위한 내 집 마련’은 주택 임차와 구입비 대출이자와 월세를 지원해 주는 주거비 지원 패키지 정책이다.

시는 3억원 이하의 주택임차보증금과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3%, 월 임대료 최대 20만원을 지원해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뒤이어 20% 혜택 제공 ‘다이로움 카드’, 취약계층 1인 가구 대상 ‘AI말벗·케어 로봇 보급’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KTX익산역과 연계한 5개 노선이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 운행지구로 지정’됐다.

5위는 익산시 정부 공모사업 1000억원 돌파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교통안전 체험센터,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등을 유치했다.

6위는 정헌율 시장 득표율 69.97%로 ‘익산 최초 3선 시장 당선’, 7위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의 시간을 가진 ‘우리동네 행복버스’가 차지했다.

8위는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 개청’, 9위에는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익산다이로움 택시’, 10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재난관리평가 전국 1위 달성’이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10대 뉴스 선정으로 2022년 한해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고자 한다”며“시민 여러분들께서도 10대 뉴스를 통해 함께 공감하며 우리 시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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