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 뛰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디야커피가 계묘년을 맞아 2023년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뛰자 2023’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지난 2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의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과 신년의 각오를 다졌다.

문 회장은 신년사에서 "치열해진 커피시장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치하하고, 가맹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맛을 더 깊게 하고 사이즈를 키워서 야심차게 출시한 뉴(NEW) 아메리카노의 성공적인 안착과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전 부문에서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존 고객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실시 중인 대규모 경품 행사 외에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개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유통 사업의 확장과 해외 진출의 성공을 위한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괌에 해외 1호점을 오픈하며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커피 제품 외에도 티(tea)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품목 다변화,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가맹점 매출 신장에도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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