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풍남학사, 신규 입사생 37명 모집…16~31일 접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서울장학숙 전주풍남학사사무소는 2023년도 신규 입사생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모집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전주 출신 우수 대학생으로, 총 37명(여학생 19명·남학생 18명)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길 48에 있는 전주풍남학사는 입사등록비 7만원과 매월 15만원의 사용료만 납부하면 거주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정규 대학에 진학한 전주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보호자가 공고일(1월 2일) 기준 1년 이상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시는 학업성적(50점)과 생활정도(50점) 등을 심사한 뒤 입사생을 선발할 방침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희망자는 전주풍남학사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email protected]),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사생 선발 결과는 오는 2월 15일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전주풍남학사사무소(02-6925-288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풍남학사는 지하 1층~지상 3층 등 4개 동으로 1일 3식을 제공하는 식당과 체육관, 도서관, 세탁실, PC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2인 1실로 책상과 침대, 옷장, 샤워실, 화장실, 냉난방기 등이 완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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