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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되면 치매위험 3~5배 증가"…우송대 난청 예방 캠페인

등록 2023.01.11 15: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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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성 난청 인식개선' 영상 서울 수서역 등서 송출

난청 캠페인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난청 캠페인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생들이 대전시 공모사업 ‘2022년 지역혁신사업 리빙랩’으로 제작한 ‘소음성 난청 인식개선’ 영상을 서울 수서역 등의 대형비전에 송출, ‘난청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학과생들로 구성된 ‘청력에이스팀’은 무심코 지나치는 소음들이 난청 원인이 되며 한번 나빠진 청력은 되돌릴 수 없기에 미리 예방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난청으로 인한 치매 위험이 3-5배 증가, 청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알렸다.

난청 예방 영상캠페인을 앞으로 KTX, 대전 지하철 등에서도 송출하기 위한 협의도 벌이고 있다.

우송대는 우송정보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와 함께 '2022년 지역혁신사업 리빙랩'에 선정됐고 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해 ICT융합기술을 적용한 배리어프리(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가도록 물리·제도적 장벽을 제거) 리빙랩을 운영했다. 

우송대 이수복 책임교수는 “창의융합 능력을 겸비한 언어재활사, 청능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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