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신여대 윤용남 교수, 30년 연구 '동양 체용논리학' 발견

등록 2023.01.19 11:23: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체용논리학과 연구방법론' 한국발생생물학회 표지 논문으로 선정

한국발생생물학회 학술지 '발생과 생식' Vol. 26호 표지. 사진 성신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발생생물학회 학술지 '발생과 생식' Vol. 26호 표지. 사진 성신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윤리교육과 윤용남 교수가 발표한 논문이 한국발생생물학회 학술지 '발생과 생식(Development & Reproduction)' 2022년 12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용남 교수는 '체용논리학과 연구방법론(Che-Yong Logic and Research Methodology)'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체용논리학'이란 동양의 논리학 '체용론(사물을 본체와 작용으로 이해)'과 '현미론(구체적 사물)'에 기반을 둔 학문이다. 윤용남 교수는 '체용논리학'이 자연과학 분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동양에는 논리학이 없다'는 정설에 맞서 30여 년간 동양의 논리학을 밝혀내는 연구에 주력했다. 동양의 논리학을 입증하기 위해 윤 교수는 오늘날 인공지능의 기계학습 개발에 적용되는 기본 논리가 서양의 '형식논리학'이 아닌 동양의 '체용논리학'이라는 사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논문을 통해 윤 교수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지 기능이 기본적으로 사람의 형상에 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