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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정원, '창원간첩단' 연루 혐의 4명 체포영장 집행

등록 2023.01.28 16:33:48수정 2023.01.28 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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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北 지령 받고 활동한 혐의

경찰·국정원, '창원간첩단' 연루 혐의 4명 체포영장 집행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경찰과 국가정보원이 '창원 간첩단' 사건 연루 혐의를 받는 4명을 체포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국정원과 합동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경남진보연합 조직위원장 A씨 등 4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북한 관련 인사와 만나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반정부 단체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들로 알려졌다.

국정원과 경찰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과 진주, 전북 전주 등 전국 각지에 결성된 북한 연계 지하조직을 총괄하는 상부 조직 '자주통일 민중전위'가 민주노총에 침투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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