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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식사 챙겨요"…서울 '행복·건강한 밥상' 확대

등록 2023.01.3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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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밥상, 올해 10개→15개 자치구 확대

1인가구 몸·마음 건강 동시에…내달 구 신청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3.01.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3.01.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밥상'과 '건강한 밥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장년 1인가구 대상 행복한 밥상은 기존 10개 자치구에서 올해 1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 해당 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의 식습관·사회적 고립 문제를 위해 지난해 시작한 사업이다. 건강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요리 교실'과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 1인가구 대상인 건강한 밥상 시범 사업도 5개 자치구에서 시작한다. 청년 1인가구가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만들며 기초를 배워갈 수 있는 '요리 교실'과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가구의 식생활 문제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 유대 관계를 형성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하는 정책"이라며 "내달 1일부터 공모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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